#6-1 : 이번 CHAPTER는 유전탈모해결방법의 2가지 중 유전탈모원인 제어 약물편이다.
한가지는 유전탈모의 원인에 관련된 5알파 환원효소나 과활성호르몬인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 DHT가 탈모를 유발하는 기전을 막아주는 방법이다.
또 하나는 과활성남성호르몬 DHT의 모낭 공격으로 모발이 가늘어지고 약해지면서 짧게 빠져나가는 모발을 다시 굵고 길게 자라게 만들어주는 방법이 있다.
첫번째인 유전탈모 해결의 비밀은 바로 이 '남성호르몬 경로의 중요단계 (Important Pathway of Adrogen)'에 있는대 약물적인 치료방법과 비약물적인 치료방법이 있다.
아래 표에 각 원인별 해결법과 해당 해결 탈모약 및 자연 성분들을 알 수 있다.
1번 방법은 1 Type의 5알파리덕타아제에 의한 DHT 활성을 막는 성분을 제공하는 것이다.
2번 방법은 2 Type의 5알파리덕타아제에 의한 DHT 활성을 막는 성분을 제공하는 것이다.
3번 방법은 DHT가 안드로겐 수용체의 결합을 블로킹하는 성분을 제공하는 것이다
4번 방법은 모발 성장을 강하게 촉진시키는 성분을 제공하는 것이다.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과 반응하여 탈모를 유발하는 효소는 2타입이 있으며 각 타입별 생성 조직이 다른 것을 알 수 있다.
Type 1 5αR = Skin (pilosebaceous unit and sebaceous gland), kidney, liver, brain
Type 2 5αR = Scalp hair follicles (outer root sheath), dermal papillae, prostate, and liver
타입1 5알파환원효소 = 피부(모세혈관 단위와 피지선), 신장, 간, 뇌에 분포하는 효소이다.
타입2 5알파환원효소 = 두피모낭 (외근피), 진피유두, 전립선과 간에 분포하는 효소이다.
위의 표를 보시면 탈모를 유발하는 남성과활성호르몬 DHT의 활동을 제어하는 성분으로 약물도 있고 자연 성분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 약물 (피나스테라이드 - 프로페시아 vs 미녹시딜 -로게인)
a) 피나스테라이드 - 프로페시아
약물로는 피나스테라이드를 원료로 하는 프로페시아, 두테스테라이드, 미녹시딜(표에는 누락됨)이 있고 자연성분으로는 불포화지방산인 감마리놀렌산(GLA), 리놀렌산(LA), 알파리놀렌산(ALA)와 미네랄인 아연(Zn), 자연성분인 Catechins, Sawpalmetto, vitamin B6, P-jiou, Copper-3-peptide가 있다.
그리고 머리카락을 굵고 길게 풍성하게 하는 Hair Stimulator는 엘 시스틴, 엘 라이신, 홀스테일, 라이코펜, 비타민C, 비타민 E과 미네랄인 Se, Mn, K, I, Mg이 있다.
피나스테라이드는 원래 양성 전립선 비대증 (benign prostate hyperplasia)치료제로 1992년 미국식약처 FDA에서 치료제로 승인을 받아 프로스카(Proscar)란 약물이름으로 처방되었다.
그러던 중 프로스카를 처방받던 전립선 비대증 & 대머리 환자들중에서 탈모가 개선되는 사례가 발견되기 시작하였다. 이후로 지속적인 관찰을 통해 피나스테라이드가 유전탈모해결에 효과가 있어 1998년 미국FDA의 승인을 받아 남성탈모치료제로 처방되기 시작한 약물이다.
현재 미국에서는 피나스에라이드 제네릭 약으로 처방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한국 식약처 KFDA에서 프로페시아란 브랜드로 처방되는 것외에도 헤어그로정, 미노페시아정, 마이페시아정, 모나드정, 모페시아정등의 Generic drug복제약이 출시되어 처방되고 있습니다.
양성 전립성 비대증 치료 약물인 피나스테라이드는 1일 5mg을 처방하지만 남성형 탈모증 치료제 적정량은 1일 1 mg으로 한정하여 복용한다.
전립선치료제인 피나스테라이드는 당연히 가임기의 여성에게는 처방해서는 안된다.임부가 피나스테리드에 노출될 경우 남자 태아의 외부생식기가 비정상으로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임산부는 물론 어린이도 이 약물과의 접촉을 피해야 한다. 어린이도 장기적으로 이 약물에 노출될 경우에는 생식기 이상이나 2차 성징기에 간섭을 가져 올 수 있기 때문이다.
피나스테라이드의 탈모치료제 효과는 복용후 3개월부터 나타난다. 역으로 아이러니컬하게도 약물을 끊으면 약 3개월 뒤부터는 다시 탈모가 진행된다.
참고로 10여년전에 전국에 탈모치료병원 150여곳과 계약을 맺고 모발미네랄조직검사(HTMA)를 탈모환자 컨셉으로 개비한 탈모-모발미네랄조직검사(A-HTMA)를 3년간 약5,000명에게 시행하였다. 이때 탈모약물을 처방받아 복용하던 꽤 많은 탈모환자들이 "왜 나는 프페를 먹어도 괜시리 성기능만 떨어지지 효과가 없는것 같아요.." 라는 푸념섞인 하소연이 많았다고 한다. 왜 그럴까?라는 의문이 탈모원인검사와 연구를 시행하면서 풀렸다.
# "아, 당신의 탈모는 2타입 탈모가 아니라 1타입 탈모인가봐!"
이 말이 궁금하신 분은 위의 표에서 5알파리덕타아제 1타입과 2타입의 차이를 보시면 이해가 가실것이다.
b) 미녹시딜 -로게인 (Minoxidil - Rogaine)
현재 미녹시딜은 바르는 발모제와 경구용 미녹시딜 2가지가 있다. 다만 먹는 미녹시딜의 효과에는 고혈압치료제로 되어 있다. 피나스테리드와 함께 탈모 치료제로서 미국FDA에서 승인받은 단 2가지 약품 중 하나다.
미녹시딜은 피나스테리드와 달리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미녹시딜은 원래 1950년대에 미국 화이자(구 업존)에서 궤양 치료제로 개발된 약이다. 그런데 정작 궤양에는 효과가 없고, 혈관 확장에 큰 효과가 있음이 밝혀져서 개량을 거쳐 1979년 경구 복용하는 고혈압 치료제인 로니텐이라는 브랜드로 FDA의 승인을 받게 된다.
이 때, 테스트 도중 피험자들에게 예기치 않은 부작용으로 다모증이 나타났고, 이걸 탈모 치료에 쓰면 어떨까 해서 연구한 결과 나온 것이 현재의 미녹시딜이다.
탈모 치료제 용도로는 1988년 FDA 승인을 받아 로게인이라는 이름으로 상용화하였다.
미녹시딜이 발모를 촉진하는 기전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다. 다만, 세포막의 과분극을 유도해 혈관을 확장시키고, 칼륨 채널 오프너로 작용해, 모낭에 산소 및 영양소의 공급을 강화시키고, 모낭의 휴지기를 줄여줘서 발모 효과를 보이는 것이 아닐까 하는 정도의 추측만 하고 있을 뿐이다.
# 미녹시딜 역시 피나스테라이드와 같이 탈모치료제로서 사용하다 중지하면 약3개월 이후에 다시 탈모가 진행된다. 한마디로 약발이 다하면 소용이 없다는 것이다.
사실 모든 약물이 이와같다. 질병에 있을 때 약물을 복용한다. 약물이 필요없는 경우 2가지가 있다. 해당 질병에 약물 효과가 없는 경우이거나 병이 다 나은 경우이다. 그리고 다시 병이 걸리면 또 먹어야 하는 것이 약물의 전부다.
- 다음 CHAPTER에서는 탈모 해결성분으로서 탈모약물외에 한국인탈모원인지도 6-2 Hair Stimulator에대해서 논의를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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