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대한민국의 사건 사고중에 2024년 7월 1일 밤에 발생한 서울 시청앞 횡단보도에서 역주행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국민들의 애도속에 초미의 관심사입니다.
사고차인 제네시스가 서울 웨스턴 조선호텔 지하주차장을 나와서 약300m거리를 역주행 한 후 시청역 7번 출구 인근 교차로부근 횡단보도에서 9명의 사망자를 낸 대형사고입니다.
시청역 사고위치는 시청역 7번출구 인근 교차로입니다. 목격자들의 목격담에 따르면 시청역 인근에 있는 웨스틴조선호텔을 빠져나온 제네시스 차량이 일방통행인 4차선도로를 역주행하면서 갑자기 튀어나왔다고 합니다. BMW와 소나타차량을 차례로 추돌한 후 보행자 사고를 낸 후 100M가량을 이동한 후 브레이크를 밟고 시청역 12번 출구 앞에서 멈췄다고 합니다.
우선 사고 운전자는 차량의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는대요. 운전자의 직업은 현 버스운전기사이며 나이는 68세로 알려져있습니다.
참고로, 서울 시청역 교통사고 사망자는 서울시청 직원 2명과 은행직원 4명 그리고 병원직원 3명이었다고 합니다. 이중 은행 직원들은 4명중 한명의 승진을 축하하는 자리였다고 전해져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는 사고운전자는 웨스턴 조선 호텔에서 행사를 마치고 운전을 하면서 나왔는대 차가
평소보다 이상하다고 느꼈는대 이후 차가 갑자기 튀어나갔다고 합니다.
하지만 차량이 사고를 낸 후 12번 출구쪽으로 약100m 더가서 정차한 과정을 보면 브레이크등 표시가 들어와 있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목격자들은 이것을 보면서 "이건 급발진이 아니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사고를 두고 전문가들의 의견 역시 2가지로 나뉘고 있습니다.
한쪽은 급발진은 브레이크를 밟아서 정차하는 구조가 아니고 무엇이든지 구조물을 추돌하지 않는 이상 멈추지가 않는다. 결코 인위적으로 속도가 줄어든다든지 운전자의 통제로 일상 수준으로 다시 정상화될 수가 없다고 합니다.
또 한쪽은 단편적인 현상만 보고 확신할 수 없다고 말하며 더 과학적이고 자세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더하여 사고운전자가 경력 버스운전기사인대다 그동안 무사고 배테랑운전자였다는 것도 참고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은 서울 시청역 횡단보도 역주행 교통사고의 위치와 운전자 그리고 사망자분들등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알아보았습니다.
모쪼록 하루 빨리 수사 결과가 나와서 불시에 돌아가신 고인들과 가족분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래드렸으면 하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