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트로트 여왕 장윤정 부부가 지난달 서울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한남 아파트 전용 244㎡를 120억원에 팔아 70억원의 시세차익을 얻었다는 소식이 있었다.
허걱.. 정말 연예인들은 천상 부동산의 공기를 마시고 사는가보다 했다..그런대..
그런대 10일 국토교통부 실거개라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길건너 한남더힐에서 같은 가격대인 120억원에 체결됐다는 거래가 뻥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된 거래가 최근 돌연 취소 거래된 것으로 확인됐다.
거래 취소된 주택은 2층으로 한남더힐 전용 240㎡은 4월 10일 팔렸다가 5월 7일 갑자기 거래가 해제된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기사에도 120억원의 가격은 역대 최고 신고가여서 세간을 놀라게 하였다. 그런대 말입니다.
일각에선 이처럼 최고가로 계약 후 내용을 띄워서 분위기를 띄운 후 다른 집이 최고가에 맞춰 팔리면 그때 먼저 팔렸다는 거래를 취소하는 수법, 이른바 호가 띄우기가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앞서 가수 장윤정, 아나운서 도경완 부부는 ‘나인원한남’ 전용 244㎡를 2021년 3월 50억원에 분양받은 뒤 지난달 11일 120억원에 매도해 70억원의 차익을 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러한 호가 띄우기 수법은 보통 집값 상승기에 많이 나타나는 대 지금 집값 하방기에서 이런 거래가 호가 띄우기로 의심되는 것은 지금 대한민국 부동산 거래가 극과 극의 양극화가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는 부동산 상승론자도 부동산 하락론자도 자신이 주장하고 있는 대세론이 맞는지 틀린지도 자신하지 못하는 혼돈의 시장이다. 모든 시장이 그렇지만 과도한 정부의 개입은 언제나 역방향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정책부서에 있는 관계자분들은 알고 계시겠지만 소신있는 행동을 해주시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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