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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7번째 소식) 반감기 앞둔 비트코인 6만달러 회복

반감기 앞둔 비트코인 3% 이상 상승, 6만 2000달러 회복 (한국 프리미엄 +5.6%)

불타는 비트코인 - 사진 pixabay

                                                                  (불타는 비트코인 - 사진 pixabay)

저번주, 이란 - 미국 금리인하 지연, 이스라엘 전쟁과 유가 상승 여파로 안전자산 선호도가 높아지자 60,000달러 아래로
급락했던 비트코인이  저가 매수 유입으로 19일 오전8시 현재 6만달러 고지를 재 탈환 했습니다.



비트코인은 4년 주기로 돌아오는 반감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반감기는 2100만번째 블록이 생성될 때마다 찾아옵니다. 역대 네번째인 이번 반감기는 8400만번째 블록이 생성되면 시작됩니다. 시장에서는 20~21일(한국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비트코인 가격은 반감기 이후 큰 폭으로 상승해왔습니다. 그러나 현재 전망은 다소 엇갈리고 있다. 상승과 하락을 점치는 의견이 동시에 나오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앤서니 스카라무치 미국 헤지펀드 스카이브릿지캐피털(SkyBridge Capital) 설립자는 “지난 15년을 돌아볼때, 반감기 이후 몇 달 안에 비트코인 가격은 3-4배 급등했다. 이번 반감기 이후 비트코인이 17-20만 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며

“지난 4년 동안 비트코인으로 돈을 잃은 사람은 아무도 없다. 채택 측면에 있어 비트코인은 아직 초기 단계에 있다. 비트코인이 자산 클래스로 성숙단계에 접어들고 규제환경이 더욱 개선되면 향후 몇 년 안에 금의 시가총액을 뛰어넘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럼 지금이라도 비트코인을 살까요? 가격이 ㅎㄷㄷ인대요..

이와는 반대로 가상자산 시장 분석 업체 10X리서치는 비트코인 반감기는 낙관적인 이벤트가 아니라고 평가하고 있답니다. 마르쿠스 틸렌 10X리서치 설립자는 “과거 반감기 이후 강세 주기는  반감기의 결과가 아닌 거시적 환경의 결과”라며 “최근 암호화폐 시 내 약세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 단기적으로 가격이 하락할 것이 거의 확실하다”고 강조했다.

아마 국제 정세가 안전자산 선호도로 기울고 있기 때문이겠습니다만..

이어 “1월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의 행복감은 이미 지나갔다”며 “최근 몇 주 동안 BTC 현물 ETF에는 신규 자금 유입이 거의 없다. 향후 몇 주 동안 비트코인 가격이 5만 달러 선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하여튼 비트코인은 순간 up-down이 너무 심해서 우리 같은 연약한 새가슴을 지닌 사람들은 쳐다 보면 안되겠습니다. 최소 고혈압 아니면 심장마비는 안걸릴 정도의 강심장들만 입장하는 곳이 코인 세계가 아닌가 합니다.